춘천 일성트루엘 아파트… 3.3㎡ 당 725만원 결정…인근 문의 급증

2015-10-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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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사거리에 견본주택 오픈 추진…인근 부동산 최근 매수관련 문의 급증

[사진=일성건설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일성건설이 춘천시 후평 2동에 건립을 추진하는 1123세 규모의 대단지 일성트루엘 아파트가 춘천시로부터 분양공고 계획승인을 받았다.

춘천시는 3.3㎡ 당 평균 분양가를 725만원으로 결정해 일성건설에 통보 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8㎡ 타입의 경우(93세대) 형태와 층에 따라 3.3㎡당 675만원~ 749만원 선이며, 84㎡ 타입은(318세대) 660만원~ 734만원이며, 140㎡형(3세대)은 780만원대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체물량 중 조합원 몫을 뺀 532세대에 대해 분양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분양은 2011년 이후 춘천에서 처음 있는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다. 사업부지 인근 부동산에는 최근 매수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등 벌써부터 분양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후평 2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의 아파트 분양가는 조합측이 결정하며 조합측은 23일 이 같은 분양계획을 공고하고 석사 사거리에 견본주택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일에 착공해 현장에 대한 철거가 한창 진행 중으로 20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설립 8년만에 착공이 이루어진 춘천 일성트루엘은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140㎡ 평형으로 구성되며 1123세대 중 53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일성건설은 시장수요를 파악해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68㎡와 84㎡ 타입의 중소형 평형들로 단지를 구성했으며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틈새 면적을 포함시켜 구매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전 타입을 남향위주로 배치해 탑상형과 판상형이 조화롭게 구성도록 했으며 내부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한 알파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인 후평동은 춘천에서도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주거여건이 빼어난 지역으로 경춘선 남춘천역 및 춘천역이 차로 10분거리에 있고 70번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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