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복귀작 '쓸모 있는 남자들' 내달 8일 첫방송 확정

2015-10-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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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의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이 내달 8일 밤 9시로 첫 방송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이 출연하고,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 김용만이 2년 만에 복귀하는 프로그램이다.

‘쓸모 있는 남자들’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CJ E&M의 김현실 PD는 “이 프로그램은 수리도, 정비도, 집안일도 제대로 배운 일 없지만 ‘남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선입견 속에서 고생해온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닮은 듯 다른 네 명의 출연자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유익하게 보여줄 생각”이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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