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정거래협약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

2015-10-23 16:20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12개 대기업 프로그램 선정

[사진제공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에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열고 총 12개 대기업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이 거래 상대방인 중소 협력업체와 체결하는 동반성장협약은 2007년 시작돼 현재 20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유플러스는 협력업체를 지원해 장비·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로 수백 억원씩의 외화를 절감한 점을 평가받았다.

SK건설, 현대로템, 삼성전기, SK텔레콤, 두산인프라코어,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와 함께 수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와 코웨이는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 관행을 개선했다.

정재찬 공정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경제가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