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전북 부안군이 23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 시장을 비롯, 김종규 부안군수,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 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안군과의 자매결연이 향후 두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민관 모든 분야에서 실익 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