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촌체험관광 메카, 지역농업특성화사업 3회 연속 선정

2015-10-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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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道樂 공정여행’을 소재로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비 7억 내외 확보 -

▲농촌체험마을 메카 홍성, 3년 연속 수상 [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16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그간 추진되던 관련 농촌체험관광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사업에 ‘내포문화가 살아있는 食道樂 공정여행’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2년에 걸쳐 7억 내외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역에 맞는 주도 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복합 사업으로 군은 2011년부터 농촌관광 및 귀농귀촌 등 융복합 영역을 역점적으로 부각시켜 이번까지 연속 3회에 걸쳐 우수한 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의 체계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도농순환센터 설치운영, 착한여행사업단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이 이러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된 배경에는 농촌과 자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여건에서, 군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저변확대 노력에서부터 관련 민관협력 중간지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기존 구축해 운영중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농업의 특색을 더욱 살리며, 자원간 연계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함과 동시에,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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