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강원도 폐광지역 초등학교에 희망에너지 전파

2015-10-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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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1일 판교지사 강당에서 예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한난사장배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폐광마을 예미촌 아이들의 교육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미초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원어민 영어교육의 하나로 시행됐다. 이날 예미초등학교 학생 중 예선을 거친 총 13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예미초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희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예미초 벽촌아이들의 교육개선을 위해 원어민영어교육, 방문학습지 교육, CC공감(도시문화 체험학습), PC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어 원어민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회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사의 우수 교육기부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및 민간기관들도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계기가 되어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3대 사회공헌 핵심가치(나눔, 희망, 녹색)를 선정,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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