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국체전에서 세종시 선수들이 딴 메달을 입에물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전국체전에서 세종시민들의 응원과 선수단의 실력발휘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4개 도합 25개의메달을 획득하여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종시선수단(단장 이춘희시장)과 총감독 석원웅 사무처장의 합심으로 10월 22일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96회 전국체전에서 댄스스포츠를 비롯한 27종목 42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총 득점 8000점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세종시 선수단이 제96회 전국체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매 경기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전년도 대비 총득점 점수가 월등히 획득한 시도에게 수여하는 성취상 1위(대통령상배)를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 하기도 했다.
부문별 성적은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제93회 전국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세종여자고등학교 테니스부는 개인 및 단체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홍익대학교 선수단(배구,야구,축구)은 전년도에 비해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고 고려대 여자축구팀은 2014년11월28에 창단 이후 2년 만에 전국체전 처녀출전하여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선수단 총감독 석원웅 사무처장은 "힘든 강화훈련을 꿋꿋하게 이겨낸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진 종목은 전력분석을 통해 향상 대책을 수립하고 전략종목과 다득점 종목을 집중 관리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