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디스플레이 는 2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국이 많이 생산하고 있는 32인치 TV패널 재고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40인치대, 50인치 대 재고 수준은 많이 않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재고자산 2조876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2조5790억원보다 3000억원 가량 늘었다. 전년 동기 2조7540억원 보단 1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재고를 자연적으로 줄이는 것 보다 최대한 적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재고가 의지대로 굴러가지 않을 경우 가동률 조절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육아휴직 가는 아빠··· LG디스플레이, 2년 만에 2배 '쑥'LG디스플레이, R&D 투자액 2년 연속 역성장… 직원도 10% 감원 #실적 #LG디스플레이 #TV 패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