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원봉사자간 화합으로 시민에 대한 봉사 서비스 향상

2015-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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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제4회 보령시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22일 오전 11시 대천체육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간의 축제인 ‘제4회 보령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관련 기업과 기관, 단체 간의 화합과 유대강화로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참여의욕 고취와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경기민요와 장구춤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합의 시간에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의 33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큰공굴리기, 터널게임, 풍선폭죽 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하고 월드컵 송에 맞춰 전 참여자가 레크댄스에 참여하는 등 봉사자간의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센터장은 “이번 화합 행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자간의 위로와 격려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선도적 활동과 대천해수욕장 및 머드축제 지원 등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특히, 보령시의 경우 연초부터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한 결과 9월말 기준 자원봉사자 등록률은 충남에서 2위(27.04%)였으며, 자원봉사 활동률도 지난해 연말 8위(41.85%)에서 2위(42.39%)로 점차 활동률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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