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여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특종: 량첸살인기’가 주인공 ‘허무혁’과 각기 다른 의도로 그를 위기로 몰아넣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특종: 량첸살인기’의 캐릭터 영상은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그의 속도 모른 채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그려져 극적 긴장과 웃음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허무혁’ 역을 맡은 조정석의 실감 나는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압박받는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내 한층 몰입감을 더한다.
이어 보도국 데스크 ‘백국장’과 그녀의 오른팔 ‘문이사’, 무혁의 상사 ‘유팀장’까지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인물들의 등장은 ‘무혁’의 모습과 대비되며 아이러니한 재미를 전한다.
또한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과 무혁을 의심하는 형사 ‘오반장’, 그리고 무혁의 진실을 아는 유일한 남자 ‘한승우’까지 각기 다른 의도로 무혁을 압박하는 인물들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특히 이미숙부터 김의성, 배성우, 이하나, 김대명, 태인호까지 실력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강한 존재감이 더해지며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일이 점점 커진다!”라는 카피와 함께 영상의 마지막, 제보자의 정체를 묻는 ‘오반장’의 질문에 당황한 ‘허무혁’이 “키가...160...에서 180...사이”라고 얼버무리는 모습은 빵 터지는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조정석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렇듯 주인공 ‘허무혁’과 그를 압박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올 가을, 팽팽한 긴장감 속 유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로 오늘(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