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가 '오산세교자이'에 도입된다. 자이 로프트는 단지 최상층을 옥상 전용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평면이다.
GS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 B5블록에서 분양하는 '오산세교자이' 전용면적 75㎡와 83㎡ 총 50가구에 자이 로프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대형아파트에 한정 적용되면 복층형 테라스 공간이 84㎡ 이하 중소형 면적에 적용돼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이 로프트는 앞서 분양한 '경희궁 자이',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등 주로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단지에 적용돼 왔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산세교자이는 최상층 자이 로프트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와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모은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세교생활권은 물론 동탄과 오산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110가구(75~83㎡)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2-9 일대에서 오는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