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NH농협은행 예산역전지점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황선봉 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과 ‘예산군기업인협의회(회장 신동현)’가 지난 20일 NH농협은행 예산역전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신동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되는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취업박람회 동참,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신동현 회장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부 대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 116개 회원사로 이뤄진 협의회가 주축이 돼 황선봉 군수와 머리를 맞대고 청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공익신탁서를 제출하며 “오늘 가입한 청년희망펀드가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