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팸투어 개최

2015-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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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구미권 전담 한국DMC연합회 팸투어 실시, 인천 마이스산업 부흥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구미지역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20일 ‘한국DMC연합회’ 회원사인 보석관광, 한진관광 등 유력 DMC 7개사를 대상으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DMC연합회를 대상으로 구미시장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인천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한 팀빌딩, 전통문화 체험, 중ㆍ대형 행사장과 호텔, 쇼핑 등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인천 MICE 클러스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들은 인천의 유니크 베뉴(Unique Venus)를 답사했다.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G타워 하늘정원, 한국전통과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호텔, 대규모 후원(後園)이 있는 ▲한식당, 최신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체험까지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연회장에 400인치 대형 LED 모니터가 있는 ▲디자인 호텔, 재미있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 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인센티브 방한상품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발굴했다.

인천시,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한국DMC연합회는 인천의 강점으로 인천국제공항 보유, 적극적인 행정지원,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 내 위치한 국제회의 시설과 7개의 글로벌 체인호텔 집적화, 서울과 경기도와의 용이한 접근성 등을 뽑았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중화ㆍ동남아여행업협회(AITA)를 대상으로 기업회의 유치설명회 및 신규 MICE 베뉴 현장답사, MICE Alliance 회원사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보험사 등 다양한 기업회의 방한단체 유치를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9월 인천관광공사 출범과 함께 유니크베뉴, 팀빌딩 프로그램, 한류 테마관광 등 인천 MICE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천 마이스 산업을 부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팸투어, 중소형 여행사 방문, 대형 여행사 대표면담 등 유치 차별전략을 통해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인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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