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단위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2015-10-21 09: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특별본부 등에서 '2015년 하반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매년 상·하반기에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개인대응 수칙에 따라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실전에 작동하는 관리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LH는 이날 인천지역본부 관할 시흥장현지구 내에서 '지하차도 내 차량 연쇄추돌에 따른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LH 재난안전관리위원장인 이재영 사장 주관으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응급구조, 피해복구 및 재난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이뤄졌다.

기타 전국 14개 지역 및 특별본부에서는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관으로 자체 훈련이 시행됐다.

LH는 이번 훈련결과를 통해 건설현장에 재난 대비와 관련한 초동대응 능력을 높여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기관·개인대응 수칙의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와 사업단계별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