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좌)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최 의원은 “수구보수진영 인사로 채워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민족의 뼈아픈 근현대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독점하려는 행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뿐만 아니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서명운동을 통해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정부행태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정화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의 이번 서명운동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자격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의회 고미희 의원, 서난이 의원, 송정훈 의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