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 넘어

[사진=하이원추추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24일이면 개장 1년을 맞는 국내 유일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대표이사 오한동)의 누적 방문객수가 30만명을 넘어 서며 강원남부권의 주요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유일의 산악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 지그재그 구간을 달리는 관광열차인 스위치백트레인, 국내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레일바이크, 세계유명기차를 축소해 만든 미니트레인으로 구성된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하이원추추파크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상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진 레일바이크의 인기와 10월 가을 중턱에 접어들면서 단풍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기차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추추파크의 객실은 북유럽풍 스타일의 네이처빌, 루프가든 형식의 큐브빌, 실제 기차를 개조해 만든 트레인빌이 있으며 모두 개별형 숙박시설로 객실마다 데크가 설치되어 방문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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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객실요금이 최대 40%까지 인하되며 선착순 예약으로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나한정역 보물찾기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인클라인 트레인이 현장발권에 한해 20%할인해 준다.

하이원추추파크 오한동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남부권의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관광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는 하이원추추파크 홈페이지(www.choochoopark.com) 또는 전화문의(033-550-77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