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지난 19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제205회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주요 사업장 시찰 등 37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의안 등을 심사 처리한다.
심의할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부여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여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주민등록번호 수집서식 일괄개정 조례안 ▴부여군 도로점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 등 37건이다.
김태호 군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유산등재 후 열렸던 주민참여형 도심축제인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성료를 축하하면서 주관적 평가가 아닌 통계에 근거한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다음 백제문화제를 더 알차게 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동양고전 대학(大學)의 신독(愼獨) 중 ‘홀로 있을 때 삼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행정감사를 앞두고 열리는 임시회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