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즌 종합 점수 합계 1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조항우 감독에 이어 올해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까지 2년 연속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하며,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레이싱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