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세종시와 대구, 서울에서 지역과 소통하기 위한 미술 장터가 열린다.
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진행하는 '자연의 소리 나눔 장터'는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작가 30명과 지역 작가, 도민, 학생 등이 참여한다.
서울에선 남현동 예술가 단체인 남서울예술인마을이 내달 18일부터 5일간 '블라인드 데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작가의 스튜디오를 공개해 작업과정을 직접 보고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편견 없이 작품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