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4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선정

2015-10-21 00:30
  • 글자크기 설정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 선정,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4년 연속 꼽혀

[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가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선정됐다. 

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는 “페루의 미식 및 문화는 페루가 독특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페루가 갖고 있는 정체성과 전통을 유지하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페루의 관광 분야는 페루 경제 GDP의 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 부문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 민간 부문(Private Sector) 중 ‘최고의 공항 호텔’,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을 포함 호텔 부문에서 총 6개의 페루 호텔이 수상을 했으며 여행업 부문에서 총 2개의 페루 여행사가 수상을 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12년 페루가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첫 수상을 한 데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신선한 해물과 생선회 요리인 세비체(Cebiche), 해산물을 곁들인 쌀 요리인 아로스 콘 마리스코스(Arroz Con mariscos), 전통 칵테일인 피스코 사워(Pisco Sour) 등이 있으며 페루는 전세계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