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2015-10-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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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국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단장 샤오화이위안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6명이 19일 인천시의회(노경수 의장)를 방문했다.

이날 톈진시 대표단은 인천시의회를 예방하고 양 도시의 상호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수 의장은 “세계 10대 항구 중 하나인 톈진항을 비롯, 중국 3대 도시로서 중국 경제를 이끄는 항만·물류산업의 중심도시인 톈진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이끌고 있는 동북아의 관문도시 인천과 유사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경제협력과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사진제공=인천시의회]

한편 샤오화이위안 주임은 “IT, 물류, 첨단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인천시와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희망한다”며, 특히 시의회와 더불어 문화교육 등의 교류협력 강화 의사도 밝혔다.

또한 대표단은 예방 후 인천 신현고등학교 내에 중국이 자국문화 및 언어 홍보를 위해 설립한 ‛공자학당'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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