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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높은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예금상품 '제일이지(EZ)통장'을 19일 출시했다.
이 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개설하기만 하면 300만원까지 연 1.2% 금리를 제공하고 300만원을 초과한 잔액에는 0.5%의 금리를 준다. SC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개설 후 6개월간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들고가 현장에서 개설해 준다. 온라인 전용 상품이어서 실물 통장은 발행하지 않는다.
SC은행은 제일EZ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일EZ통장에 5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777명의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7번째, 77번째, 777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외식상품권, 호텔숙박패키지 및 여행상품권 등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