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체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한다.!

2015-10-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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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육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디딤돌로 활용!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전 국민의 스포츠 대축제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제9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 18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약 2만 5천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동년동소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전국체육대회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체전의 마스코트를 눈사람인 ‘평이와 창이’로 선정해 올림픽의 주개최지인 평창에 대한 홍보와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전국체육대회 입장식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도는 ‘평이와 창이’ 마스코트를 각종 언론매체와 홍보물, 홍보시설물, 홍보영상 등에 노출하고 탈인형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림픽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체전 개회식에는 “Dream of Gangwon, Glory of Korea”라는 주제로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강원도민의 염원을 담았으며, 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2018 연합합창단 공연, 2018 평창 플래시몹, 겨울요정이 주인공인 공연 등 올림픽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릉종합운동장 앞 야외공연장의 체전 홍보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영상 상영,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이스하키 현장체험, 올림픽 경기장면 사진전시회 등을 실시해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관계자는 “올림픽이 2년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하면서,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강원도가 올림픽개최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 대회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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