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전문가적 마인드로 행정 업무 챙겨야"

[박수범 대덕구청장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9일 전문가적 마인드와 적극적인 행정 업무 추진을 통한 각종 대외 협력 창출과 행사·축제 발전방안 마련을 당부하는 한편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작은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중국 이우시와 우호도시협력 등 지난주 중국 방문 성과를 설명한 뒤 “대덕구 관내 산업단지 업체들이 중국 무한 시장 중 하나인 이우시와 적극적으로 경제교류에 나선다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월 1일 대청호마라톤 대회를 끝으로 대덕구의 큰 행사·축제가 마무리 된다”며 “올해 추진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성과와 문제점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점검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대덕구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각 실·과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 덕분”이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전문가적 마인드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구청장은 덕암동 보훈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어린이도서관 개관 검토와 대전시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15 대전시민 생활체육 대축전’에 앞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참여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