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가 여성 유방 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4년 연속 참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 대리점주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에 참가하며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홍보부스를 마련해 홍보부스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는 11월 20일까지 금호타이어의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TIREPRO)’를 비롯한 대리점에서 타이어를 구매 후 5000원을 기부하면 금호타이어 캐릭터 ‘로로’ 인형을 받고,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과 타이어 판매 수익 일부가 합산돼 연말에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에 쓰인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성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왔다”며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함과 동시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