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감성여행, 전주에서 즐기세요”

2015-10-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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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11월 1일까지 15일간 관광주간 이벤트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 관광 명소인 전북 전주에서 가을 감성여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2015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맞이 이벤트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15 마지막 가을여행’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을 중심으로 경기전, 전주부성 옛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2015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맞이 이벤트 행사에 나선다 [사진제공=전주시]


또 관광주간 방문객을 위해 공연과 숙박, 음식업소 등에서는 방문객 이용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관광객 맞이 이벤트 행사에 나선다.

특히 올해 가을 관광주간의 이색 이벤트에는 남부시장 청년몰의 청년 장삿꾼들이 뭉쳤다.

청년몰에서는 관광주간 동안 ‘청년몰 빙고빙고’ 게임을 통해 청년몰에서 자체 제작한 한정판 선물을 제공하며, 오는 29일에는 9번째 ‘청년몰 콘서트’를 열고 청년몰 청년 장삿꾼들의 삶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청년몰 가게들이 할로윈 컨셉으로 단장해 가게마다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주간을 맞아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청년몰 할로윈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관광주간 동안 전주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2015 전주비빔밥축제’와 국립무형유산원 상설공연, 전북예술회관 ‘뮤지컬 춘향’, 소리문화관에서 개최되는 ‘한옥스캔들’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전주 도심을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주부성 예길 탐방 프로그램’이 매주 주말 진행되고, 경기전 나무이야기와 한옥마을 골목투어, 문화시설 탐방, 선비길 등 다양한 코스의 해설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관광주관 동안 전주한옥마을 호스텔 소리울과 전주한성관광호텔, 전주풍남관광호텔 등 숙박시설과 한지산업지원센터의 한지 뜨기 무료체험, 어진박물관의 탁본체험 등을 각각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주부뷤 온, 반야돌솥밥, 전주왱이집, 종로회관, 가족회관, 오목대사랑채, 믹스 밥 등은 10% 할인(토요일, 공휴일은 제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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