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드라마 엄마 14회[사진=MBC '엄마' 14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18일 방송된 '엄마' 14회에서는 울컥하는 이세령(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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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령은 타올을 손에 든 채 김민지(최예슬)에게 "이거 아가씨가 썼던 거죠? 미안하지만 타올 같은 거 썼으면 즉각 빨래통에 넣어둘래요? 욕실에 다시 걸어서 말리지 마시고요"라고 잔소리를 했고, 민지는 "타올이 큰데, 한번 쓰고 세탁을 해요? 자원낭비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세령은 "난 내 방식대로 살아요"라며 "나 아가씨 생활방식 존중해요, 그러니까 아가씨도 내 취향 존중해줘요"라고 부탁했지만, 민지는 세령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세령은 "내가 아가씨 나가라고 했어요?"라며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