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혜택 가족끼리 공유 '신한 주거래 온 패키지' 출시

2015-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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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주거래 우대 통장·적금 상품에 대해 대출, 카드, 금융혜택 가족 공유 서비스를 더한 '신한 주거래 온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주거래 온 패키지는 기존 입출금 통장과 적금 상품으로 구성된 주거래 우대 패키지에 △신한 주거래 생활비 대출 △신한 주거래 카드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가 추가됐다.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는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 가족들이 급여이체, 신한카드 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유동성 평잔 30만원 이상 유지 등 우대 요건 4가지를 충족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신한 주거래 생활비 대출은 재직·소득 증빙 없이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등급만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한도가 부여되는 신용대출이다.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과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최근 6개월간 총수신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 전월 공과금 이체 실적이 3건 이상이며 대출 대상이 된다.

신한 주거래 카드는 신한은행 결제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7%(체크카드 0.3%)의 포인트를 기본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결하면 3대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소셜커머스와 해외 이용 등의 거래에 대해 최대 2%(체크카드 1%)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주거래 온 패키지처럼 금융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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