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개관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총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정일환 분양소장은 "경주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로 꼽히는 동천동 경주 푸르지오 이후 8년여 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에 대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경주 일대에서 보기 드문 45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현곡도시계획지구내 첫 분양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인접하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 중이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 농협 하나로마트도 가까이 위치한다. 4베이 신평면 설계가 일부 가구에 적용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 수준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