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조석제 LG화학 사장(CFO)은 16일 실적설명회에서 "내년 상반기가 될지, 하반기가 될지 모르겠으나, 전기차 배터리가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9월 한달만 자동차 배터리 매출이 9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이익에 기여하지는 못했으나, 손실액을 많이 줄여줬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이에 따라 "올해 가이던스도,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7000억대에 도달하고, 내년 1조2000억원 이상이 되는 등 예상보다 높아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LG화학,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친환경 소재 전시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획득 #매출 #배터리 #LG화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