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 51곳, 총 142대의 기중기(타워크레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공사장 기중기 전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공사장 기중기 장비 사용 중 △완성·정기검사 수검여부 △타워 지지 및 기초지반 상태 △고압전기선과 안전거리 확보 여부 △체결볼트 이상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기중기 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점검 체계 유지와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