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공조를 통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오전에는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와 관련해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자기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직업군에 대한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