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인복지관과 파주소방서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10-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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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와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임창덕)과 파주소방서 (서장 김승룡)는 지난 15일 파주시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거나 건강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댁내 가스, 화재,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하여 관리하는 독거노인응급안전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올해 독거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스타임 밸브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및 응급상황 대처 네트워크 시스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파주소방서는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의 사례관리 및 유관기관 지원 체제 마련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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