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6일 국내 내수 경기가 바닥을 통과해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3분기 경제는 전분기보다 0.8%,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금리 환율 등을 바탕으로 된 금융선행지수에도 국내 경기는 8월을 저점으로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실물 경기가 하반기까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본격적인 회복기운이 4분기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소상공인, 불황 장기화에 경영 악화 심각…"내수 경기 부양 필요"강병원 "국민 휴식권 보장·내수 경기 활력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해야" #경제 #내수경기 #한국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