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XIA)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미니앨범 '꼭 어제'의 청음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솔로 앨범이 1,2년에 한 번씩 나왔는데 지난 4월 '꽃' 이후 또 앨범을 발표해 한해에 두 장의 앨범이 나온 건 처음"이라며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었다.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본업이 가수이기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준수(XIA)는 "그러다 보니 가을에 앨범을 낸 적이 없더라. 그래서 발라드를 타이틀로 하는 앨범을 내보고 싶었고 '가을에 맞춰 힘을 뺀 발라드로 한 앨범을 준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앨범이라 부담감도 덜었고, 3집 앨범까지 정리를 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수(XIA)의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꼭 어제'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애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에 김준수(XIA)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