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전자 다트로 레포츠 저변 확대한다

2015-10-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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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 전자다트 사업 출사표

유용희 대명코퍼레이션 대표[대명코퍼레이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레포츠 문화를 조성하겠다"

디지털 보안 장비 제조기업 대명코퍼레이션은 15일 오후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전다다트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희 대명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사업관련 관계자, 파트너사, 다트동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전자다트는 원격 화상 대결뿐만 아니라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 RFID는 물론 업계 최초 스마트폰 NFC 회원카드 시스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

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레저산업의 사업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 전국 14개 리조트에 다트아레나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대명코퍼레이션의 핵심 기반사업인 B2B, B2C 유통사업부의 국내외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 전자다트의 대중화 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미 사업에 필요한 영업망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최소의 자본으로 최대의 투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16년까지 국내외 영업력을 총동원해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파트너 우대 정책을 수립, 새로운 방식의 수익 배분 정책을 적용해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윈-윈(win-win)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통 사업자와 임대주에 렌탈 보증금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상황에 맞게 수익분배 방식을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구조로 파트너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세계다트연맹의 회원이 약 9000만명으로 다트 마니아들이 스틸 다트(Steel Darts)에서 전자 다트(Electronic Darts)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트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렌탈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용수익 등 기타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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