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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상반기부터 2017년까지 50억원을 들여 폭 2.4m, 높이 2.8m인 이 통로를 폭 10m(일반 도로 기준 왕복 2차로), 높이 4.5m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부선 철도가 개통된 1905년 설치된 이 통로는 너무 좁고 낮아 트랙터 등 농기계가 통과하지 못하는 등 영농에 지장을 주고 있다. 지난달 철도시설공단의 구조물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판정을 받아 안전 위험시설물로 관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덕분에 통로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