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날', S오일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53명 정부포상

2015-10-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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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최 '2015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S오일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얻게 됐다.

알 마하셔 대표는 5조원 규모의 정유화학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센터 건립, 동북아오일허브 사업 참여 등 한국 정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다.

이어 동탑산업훈장에는 일본의 첨단 액정표시장치(LCD) 소재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데구치 토시히사 동우화인캠 회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김진철 솔베이실리카 코리아 대표, 박찬구 LS파워세미텍 대표, 김승록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전무, 조성일 엔에스케이 대표, 한기원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등이 산업훈장을 받는다.

이관섭 차관은 "외국인 투자기업은 한국의 산업구조고도화와 성장잠재력 제고에 이바지 해왔다"며 "외국인투자자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개선과 규제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관섭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김진철 외국기업협회 회장, 이태성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 등 외국인투자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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