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10월 15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의 주역인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해 MC들을 쥐락펴락하는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성우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되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영화 촬영이 취소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면서 흥미진진한 보이스피싱 스토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시키는 대로 한 뒤) 이상해서 경찰청으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며 사기를 당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배성우의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 MC들은 너도나도 “통장은 막았어요?”라고 물어보며 두 눈을 반짝였다. 이에 배성우는 “3천원 들어있었다”고 밝혀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오늘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배성우의 명품 연기가 보태진 디테일. 그는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시종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한편 배성우의 보이스피싱 체험기는 15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