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항공이 최근 승객 증가와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2020년 기업공개(IPO)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다.
올 들어 무사고 운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제시됐다. 칭다오항공 측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1만14시간, 4935회의 무사고 운행에 성공했다. 항공 노선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칭다오에서 쿤밍까지 노선을 개설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여객기 3대를 추가 투입하고 노선 확대와 서비스 수준 제고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