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오는 10월 28일 서울극장에서 시민들의 영화가 총출동하는 ‘한국영상문화제전201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문화제전2015’는 그간 각 지역미디어센터와 지역 영상문화 동호회 등에서 시민들의 작품을 산발적으로 상영하던 행사들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약 28개의 지역미디어센터가 참여, 100여 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상영뿐 아니라, 2016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찾아가는 시네마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한국영상문화제전2015’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행사이자,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