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13일부터 나흘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이하 홍콩전자전)에 참가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월 개최된 홍콩춘계전자박람회에 이어 41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 이번 홍콩전자전에도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사용 고객 대다수가 안마를 받는 동안 스마트폰을 조작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리모콘 대신 스마트폰으로 안마의자 조작이 가능한 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바디프랜드의 앱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안마의자 조작이 가능하다.
런처 프로그램을 통해 안마의자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이상 징후를 바디프랜드 고객센터에 자동 보고해 빠른 서비스 접수를 가능토록 하는 자가진단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마의자 외에도 바디프랜드는 자가 관리형 W정수기, 국내 최초 직수형 얼음정수기 W얼음정수기를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방문관리 방식 위주인 국내 정수기는 외부인의 방문에 민감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아 해외 시장 진출 시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W정수기의 자가 관리 방식과 레트로한 디자인은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