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쿠첸, 주방가전에 IoT 입힌다

2015-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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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오른쪽)과 쿠첸 이재성 사업부장(왼쪽)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14일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과 주방 생활가전 사물인터넷(IoT)서비스 대중화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oT 서비스를 장착한 생활가전 제품 출시뿐 아니라, 제품 판매를 위한 지원과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우선 LG유플러스의 IoT@home 플랫폼을 오픈해 IoT 기능이 탑재된 쿠첸밥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가전에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밥솥의 취사가 완료돼 증기가 배출될 경우, 주방 내 환풍기와 제습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쿠첸은 전기레인지 등의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활용해 주방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재성 쿠첸 사업부장은 “생활가전 제품의 IoT 선두주자로 업계에 IoT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주거공간에서 주방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IoT 서비스가 주방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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