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이 IMF 총회에 참석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대신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등을 평가한 ESG 평가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지배구조 부문에서 다양한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운영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등으로 이사회 운영을 상세히 공시하는 등 투명성에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돼 이 부문 최고 등급(A+)을 받았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협력사와 상생을 추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한 데 힘입어 A+를 받았다.
아울러 환경영영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회원사로 참여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