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택 통준위 사회문화분과 위원은 발제를 통해 "한국전쟁이 우리 민족의 거대한 사회적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으며, 통일 준비와 통일 과정은 이를 극복하는 치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할 계획이다.
김홍남 조선대 체육학부 교수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 스포츠 교류가 동서독 관계 개선과 사회통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삼성생명 여자탁구팀 코치는 2011년 카타르 피스앤드스포츠컵 대회에서 북한 선수와 복식팀을 구성해 우승한 경험을 소개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