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7000만원 '해운대 엘시티 더샵' 14일부터 청약 시작 '주목'

2015-10-13 15:46
  • 글자크기 설정

전용 144~244㎡ 총 332가구 3.3㎡당 평균 2730만원…320㎡ 펜트하우스 67억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에는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내방객들의 모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3.3㎡당 분양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 청약이 14일 시작된다. 지난 주말 연휴 나흘간 견본주택에는 5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에 들어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에는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올해 부산지역에서 개관한 견본주택 방문객 수 중 최대치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5934㎡에최고 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지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 총 3개 동 규모다.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호텔(561실),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84층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3개의 타워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지상 7층의 포디움에는 실내외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44~244㎡ 총 882가구로 구성되며 △144㎡ 292가구△161㎡ 292가구△186㎡ 292가구△244㎡(펜트하우스) 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30만원이다. 특히 320㎡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67억6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3㎡당 분양가는 7002만원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오션뷰를 확보하기위해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전용률을 74%까지 확보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해운대 백사장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비치프런트(Beach-front)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백사장을 낀 주거복합단지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개인스튜디오, 다용도실, 코인세탁실 등이 도입된다.

주변 생활환경 및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해운대초등학교, 동백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고, 이마트, 해운대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아쿠아리움, APEC 누리마루 등 여러 관광명소도 인접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25개 노선과 공항버스 2개 노선,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14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든 공급세대가 전용면적 85㎡를 초과로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해운대 엘시티 분양관계자는 "부산의 시장분위기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구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입지적 가치와 단지 규모를 갖추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최근 1년 간 부산시 청약경쟁률은 평균 64.23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운대구는 평균 281.73대 1로 부산에서도 가장 높았다.

엘시티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마린시티 내 타 고급아파트의 경우를 보면 바다조망권에 따라 시세가 2배까지 차이가 난다"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과 마린시티, 광안대교까지 해운대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데다가 백사장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장점으로 분양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투시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