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 넷째)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소그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12일 교환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공소그룹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중국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 산하 공소그룹 직원들을 초청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협은행과 공소그룹이 양사의 주요사업과 현지 상황에 대해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동반자적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은행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공소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한국의 문화 및 금융 제도, 농협상호금융 및 농협은행 주요 사업에 대해 교육한다.
김 부행장은 "현재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소그룹과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 부문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농협만의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