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가수 '더원' 합류로 중국 실용음악 학원 사업 박차

2015-10-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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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가수 '더원'과 함께 중국 현지의 실용음악 학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씨그널엔터는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중국 실용음악 학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씨그널엔터는 중국 유력 음악학원인 풍화국윤(Feng hua guo yun)과 학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풍화국윤은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의 모교인 ‘중국음악학원’에 가장 많은 학생을 입학시키는 음악학원이다. 또 씨그널엔터의 한중합작 영화 또는 드라마에 더원의 OST를 담고, 현지 공연 활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더원의 합류로 준비 중인 학원사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더원이 현지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라는 점에서 다른 엔터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더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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