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구미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황종철 경제통상국장, 김호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도·시의원 등 취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스카프 매듭풀기 퍼포먼스, 행사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직자 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주)케이알이엠에스, (주)KH바텍 등 52개 기업체가 구인인원 210여 명을 목표로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168개 업체가 현장알림판을 통해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에 대한 강의,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취업 운세를 보는 취업타로, 건강 진단 및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희망스카프 매듭풀기’ 퍼포먼스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이 잘 풀릴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 청년층 취업자 비중(19%) 전국 시군 1위답게 앞으로도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