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제국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데뷔 5년 만에 첫 팬클럽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9일 파주 영어마을에 위치한 한류 트레이닝 센터에서 6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공식 팬클럽 ‘마인(MINE)’의 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창단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O, X 퀴즈, 파트 바꿔 부르기 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달리기, 몸으로 말해요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니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드라마’ 어쿠스틱 버전과 8인 체제로 처음 선보이는 ‘휘가로’, ‘티켓’ 등의 무대를 통해 현장에 있는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나인뮤지스 혜미는 “마인 여러분의 첫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또한 함께 해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팬클럽 창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창단식 사회를 본 MC 딩동은 “5년 동안 차근차근 성장해온 나인뮤지스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에 가장 큰 이유는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마인’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나인뮤지스는 ‘다쳐’ 활동을 마무리하고 데뷔 5년 만에 팬클럽 창단을 하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